호주 워홀 비자를 신청하면 지정된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총 4곳이 있는데 그중 3곳이 서울, 1개가 부산에 있으면 방로는 운다…… 가격은 삼육대병원이 제일 쌌는데 큰 차이가 없어서 일정에 맞춰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검 예약을 했다.
한달정도 여유있게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하기 좋을것 같다
처음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목적지로 찍어봤지만 정보를 찾아보니 비자검진센터 건물이 따로 있던 <호주 신체검사 준비물> 여권/여권사진 1장/신분증/헬스폼/결제할 카드준비물 하나라도 떨어뜨리면 안 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집에서 출발 전에 다 가져왔는지 세 번이나 확인한 신검 비용은 191,300원 든 워홀에 가면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아 슬프다.
입구에 체검예약시간 5분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적혀있어서 근처 놀이터에서 시간보내고 들어갔는데 안에 사람이 없고 넓으면 들어가 있어도 될 것 같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입국하면 국가별 검진 신청서가 있는데 호주 칸에서 종이를 꺼내 작성하면 된다
검진신청서에 코로나 예방접종 관련 란도 있지만 코로나 예방접종증명서는 따로 필요없고 차까지 맞았는지 적으면 접수할 때 알고 찾아주신 사진은 벽에 붙어있던 검진진행순!
나라별로 있던
접수번호표를 잃어버린 서울에 오면 바로 시골쥐가 되는 나..에게
신청서 작성하고 번호표 뽑고 대기!
체육관에 들어갈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렌즈는 벗어야 할 여권 사진처럼 찍는 것 같다
접수하고 신체검사 안내문을 받는 따로 알아볼 필요 없이 가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다 알려준다.
불친절하다는 감상이 있던데 어떨까??신체검사에 어떤 서비스를 원하시나요?
갈아입어야 하니까 저처럼 셔츠에 끈으로 묶는 원피스에 청자켓까지 싸오지 마세요ㅠ
탈의실에서 검사복으로 갈아입기만 하면 된다 신기한 것이 검사복도 나라별로 있었다
검사 순서가 적힌 검진 신청서를 취합하여 순서대로 하면 된다
이런 모양의 팔찌를 채워주는데
이런 모양의 팔찌를 채워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