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진행되는 도미니언 특집, 이번에는 팬들로부터 이른바 흑역사로 평가받은 <쥬라기공원3>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렛츠고?
여기부터는 줄거리를 비롯한 결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스포일러 없이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부터는 스크롤을 멈추고 선관위 후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제2탄에서 샌 디에이고 사태 이후 이스라솔나은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지만 그래도 공룡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관광 상품과 밀렵 행위가 활발해지고, 섬에 출입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영화는 그 중 한가지 사례를 보이고 주지만 불법 투어를 즐기던 중 모종의 사고로 B구역에 조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이어 초점은 제1편 이후 한동안 만나지 않은 앨런·그랜트를 오랜만에 보이고 주지만, 그랜트는 엘리 어른의 아들과 장난감 놀이를 하면서 공룡 전문가 다운 모습과 함께 앞으로 전개되는 공룡 대결 장면에 대한 가벼운 암시를 던집니다.
나는 그랜트를 복귀시킨 3개의 선택이 좋아하는 입장입니다.
명 색이 『 쥬라기·파크 』의 인간 서사의 중심에 섰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제2편에서 아무런 언급도 없는 투명 인간 취급한 것이 솔직히 아쉬웠어요.적어도 카메오 출연하다 주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의 컴백을 3편이 다루어 준 점은 인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드러난 충격적인 사실.놀랍게도, 그랜트와 엘리의 사랑은 1작목 이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전혀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가족을 만들어 공급이 엘리의 아들과 놀아 주는 장면도 아버지로서 놀것이 아니라 그저 어머니의 친구 아저씨처럼 놀아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뭐야.도대체 어떻게 했어?
이 부분은 보면 볼수록 아쉬움이 크게 되는 요소이지만, 아무리 원작 소설이 두 사람을 연인으로 비추지 않았다고 해도, 영화판 각색이 이루어진 이상 영화 설정대로 따르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제1편은 분명히 두 사람, 특히 그랜트가 이루는 성장을 선명하게 보이게에서 엘리라의 밝은 미래를 암시하고 주었습니다.
엘리는 처음부터 그랜트와 아이가 달라는 어조로 말했었지만, 아이가 싫어하는 그랜트는 회의적이며 이런 그랜트의 심리는 영화 내내 머피 남매와 함께 고군분투함으로써 아이에 대한 인식과 함께 완전히 바뀌어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을 빠져나가는 혜리에서 아이들을 재운 그랜트의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엘리와 그녀를 보며 활짝 웃는 그랜트는 장면 그대로 두 사람이 키워나갈 밝은 미래만을 암시하는 연출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서사를 단순히 감독의 눈에 둘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찢어놓는다? 엘리와 그랜트의 이별은 세 편의 여러 비판점 중 자주 언급되지 않는 요소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두 사람은 결혼을 못 이룼는데도 계속 친분을 유지했다고 묘사되고 있지만 그렇다면 당초 왜 찢어 놨는지 모르겠어요.얼마 아메리칸 마인드라고 해도 그렇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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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독이 보러 두 사람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오히려 엘리·사토라는 인물 자체를 보이지 않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랜트는 엘리라 가벼운 사적 만남 이후 강연을 하는데, 여기에서 영화적 설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그랜트 발굴 작업은 제1작 때보다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것처럼 묘사되지만 이렇게 된 것은 인사 아젠에서 추진한 공룡 복원 사업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관상, 공룡은 이제 멸종되어 버린 과거의 산물이 아닌데, 후원 업체와 정부 기관 입장에서는 굳이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발굴 작업에 지원하기보다는 그대로 살린 인게 공룡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으로 보였던 것은 아닐까요?그러나 그랜트는 분명히”인게 공룡은 공원용 유전 괴물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하지만, 나는 이 부분에서의 그랜트 대사를 두가지 방향으로 해석하는 입장입니다.
하나는<쥬라기·파크 3>이 인선 공룡을 해석하는 모습이 투영됐다는 점에서 또 하나는 1편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서 공급이 상당히 다른 사고의 캐릭터가 된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쥬라기·파크”과 ” 잃어버린 세계”는 공룡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동물처럼 묘사하면서 극중에서 언급된 고생물학과 실제의 복원 공룡의 모습을 동일 선상에 맞추어 표현 방식에 집중했지만 정작 3번째부터는 “공룡이 아닌 괴물”과 같이 연출됐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것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말하면 유전 공학에서 순수하지 않다 태어난 인게 공룡이 실제의 공룡과 비슷하게 간주될 수 없다는 얘기는 분명한 사실이어서 실제 고생물학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에 영화 속의 공룡 만한 가치를 구분하고 설명한 3편의 의지도 나는 괜찮게 보는 입장입니다.
단지 시대적 인식이 반영된 탓인지 모르지만 먼저 그랜트가 찰리와 놀아 주는 부분에서 “육식 공룡은 싸우는 게 좋다”라고 말한 부분은 다소 유감입니다.
다른 캐릭터도 아닌 공룡 전문가라는 캐릭터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면 공룡을 괴물로 받아들이는 관객이 속출하는 것으로, 전작이 보이고 준 육식 공룡의 묘사와 모순됩니다.
실제로는 아무리 육식 동물에서도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겠다는 점이나, 전작의 마지막으로 스테이 고서 루스의 떼를 봐도 가족에서 놀기에만 치중된 티 렉스 부부의 모습을 감안하면 영화가 접근하는 태도가 다소 아쉽네요.그리고 그랜트가<쥬라기·파크>경험을 계기로 공룡이 싫어졌다는 캐릭터 설정 자체는 나름대로 납득하지만 제1편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가리키고”그냥 동물에 불과하다”라고 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어색함을 자아냅니다.
오히려 초기 각본이 묘사한 대로 그랜트를 여전히 공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넘치는 그 루나 섬의 공룡들을 연구하기에도 깊은 관심을 보인다는 식으로 소개하면 전작과 보다 매끄럽게 연결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는 점은 막상 그렇게 싫어하다가 다시 섬에 가게 된 계기가 단 한 편으로 나온 것과 같은 돈 문제 때문이라는 점…참고로 초반의 화석 발굴 장면은 제1탄을 존경한 느낌이 풍기지만, 여기서도 그 때처럼 ” 어째서 베로 시프트 화석이 미국에서 발굴될지”라는 의문이 남는 것입니다.
내가 낼 수 있는 답은 “시리즈이기 때문”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 소설의 집필 당시에는 벨로키랍토르와 데이노닉스이 이 일종으로 취급되고 그 설정이 영화 제작에서도 반영됐다고 1번째 후기의 문장으로 설명하셨죠?이 때문에 주공 세계관의 혓바닥, 시프트는 이름만 혀·키라프톨으로 골격과 외형은 데이노닉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변한 고증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오히려 영화가 가진 시리즈물의 특징에 집중하고 이전의 설정 그대로 고수한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실제로 발굴 현장에서 조명된 벨로 시프트 화석은 이름만 배로 쉬프트로 두개골의 모양은 데이노닉스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순전한 고증 에러입니다만, 시리즈 물건이라는 작품의 속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자금난에 시달리며 걱정이 쌓인 그랜트의 앞에 있는 부부가 찾아오지만 지어 폴·커비와 아만다, 커비입니다.
그들은 이번 결혼 기념일 행사로 이스라솔나 비행기 투어를 할 계획이며 그랜트에 가이드를 맡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랜트는 물론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발굴 자금을 제공한다는 말에 곧 OK합니다.
역시 자본주의는 대단한 것이야이 여정에 그랜트 조수 빌리도 똑같은데요,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커비 부부가 미리 빌리와 짜고 그랜트를 끌어들인 것이 아닌가 싶더라고요.폴이 그랜트에게 인사하는 장면을 잘 보면 빌리와는 구면처럼 살갑게 인사하는 묘사가 있는 폴의 저녁 초대에 좋다고 먼저 응한 것도 사실은 그랜트가 아니라 빌리이었습니다.
정황상 빌리도 커비 부부가 여행을 떠나다 자세한 내막은 잘 몰랐겠지만, 서울 루나 섬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부러 폴과 창당한 그랜트를 섭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의 장면에서 그 유명한 악몽의 장면이 나옵니다만, 물론 그랜트의 꿈에 벨로 시라후타ー이 “앨런”이라는 게 먼저 나온 앵무새 형태의 복선이긴 하지만 연출이 너무 재미 있다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요최소 조명과 연출을 통해서 공포감을 극대화시켰으면 더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됐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영화가 보이고 준 결과물은 웃음밖에 나오지 않다는. 거야…게다가 국내 자막판은 이름이 아닌 박사로 번역해 더 재미있다.
존댓말도 할 줄 아는 예의바른 랩터 손도 앞자리에 예쁘게 놓여 있어서 더 재미있다.
아무튼 이 장면은 모두 웃음벨이에요 비행기가 서울 루나 섬에 도착하는 장면은 완벽하게1개의 장면에 존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원의 공룡들을 원거리에서 보이고 주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CG품질은 좋은 편인데, 이 부분에 한해서는 완성도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가짜 T셔츠가 너무나도 있다고 할까… 그렇긴공룡들이 시야에 들어서자 그랜트는 초대된 목적에 맞추어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아마 본인도 트라우마 때문에 오는 것은 싫었지만 오랜만에 공룡들에 다시 만나면 내심 기쁜 것 같아요.너무 정성을 가지고 설명하거든요 ww하지만 정작 자신을 초대한 커비 부부가 설명에 전혀 귀를 기울이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예정에 없던 착륙 의사까지 밝히자 그랜트는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실 폴과 아만다는 1년 전에 이혼한 사이였지만 두 아들이 영화 초반에 B구역에 조난한 소년이었어요.그리고 급한 이혼 부부는 전후 사정을 불문하고, 무엇이나 인제 공룡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구조 작전에 동행시킨 것입니다.
정확히는 섬에 온 경험이 있는 사람을 데려온 목적이었으나 서울 루나가 아니라 카누 부라만 갔다 그랜트를 경험자로 오해한 것이다아시겠지만, 원래”쥬라기·파크 3″은 전혀 별개의 스토리 라인에서 열릴 예정인 영화였습니다.
핵심 이야기 자체가 본토에서 발생하는 한 종류의 공룡 습격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수사 극의 소재이며, 각각의 배우도 전혀 다른 인물로 할당되고 있었기 때문에 잃어버린 아들 구조의 말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이 시나리오의 긴급 수정은 순수하게 감독의 선택에서 강행됐지만 저는 항상 이 부분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야기가 가벼운 아들 구출의 이야기로 변경되면<쥬라기 공원 3>은 전작에 비해서 훨씬 스케일이나 내용이 가벼운 영화로 전락했으며 영화가 전하는 주제 의식도 별로 맥박이 없어졌어요.다만 공룡 액션에만 집중한 오락 영화의 속성이 강해졌지만 다른 영화라면 몰라도 대작<쥬라기 공원>의 후속작으로는 아쉬운 완성도에 느껴지는 수밖에 없죠.게다가 급하게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스토리 구멍과 개연성 오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조·존스턴 감독은 “쥬라기·파크 3″가 너무 장황한 시나리오에 인물사도 복잡한 스토리를 전면에 낼 때 관객이 재미 없다고 판단한 것 같지만 이런 결론을 내린 데는 전작의 안타까운 성적과 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케일도 작은 이야기도 가벼운 가정사 이야기에 긴급 수정한 것은 아닐까 생각되지만,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섬에 착륙한 그들 앞으로 대망의 스피노사우루스가 첫 등장하지만 개인적으로 스피노사우루스의 비행기 습격 장면은 자주 뽑힌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째 티ー렛크스츠아ー카ー 습격 장면을 적당히 존경하면서도 3번째만의 연출과 구성을 통해서 차별화된 매력을 제시하고 새롭게 등장한 공룡의 강렬한 충격도 잘 전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3개는 오락성에 초점을 맞춘 영화인데, 그 때문인지 공룡 액션 장면만은 특히 돗자리가 없을 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만다, 카비가 발암성을 보이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가끔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주지만, 전작의 사라·하딩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만다는 민간인이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돌훼 행동을 감행한다는 게 납득할 수 있으며, 이것도 초중반 한정이고, 후반은 특히 발암 행위도 하지 않거든요.그런 차원에서 보면 오히려 매력 있는 원작 캐릭터를 떡 나후한 워런 하딩이 정말 심각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긴스피노 사우루스의 추격을 피하던 주인공들은 설상가상에서 티라노 사우루스까지 품고 이는 그대로 두 대형 맹수의 격돌로 이어집니다.
싸움은 약 30초 가량 이어지는데 티 렉스가 먼저 스피노 사우루스의 목을 물고 늘어지지만, 스 피노의 거센 저항에 늦게 나서고, 서로 몇번인가 부스럭거리는 뒤 이번엔 스 피노가 티 렉스의 목을 씹게 됩니다.
티 렉스는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악하지만 그대로 목을 꺾어 죽고, 초라한 형태로 쓰러진 티 렉스를 짓누르면서 스피노 사우루스는 승리의 포효를 들어 주인공들은 그동안 빨리 도망 갑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엄청난 반향을 부르며 제3편의 최고의 화제 형태로 부상합니다.
너무도 입장에 의해서 편식을 제시하는 방식이 달라서 나는 나만의 주관에 집중하고 설명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쥬라기·파크”의 간판 캐릭터가 티라노 사우루스라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스필버그가 고작 티 렉스의 마지막의 컴백을 목적으로 1편 끝 자체를 긴급 변경시킨 일화만 보아도 알게 제작진이 보기에는 듀공 렉스는 영화가 낼 수 있는 최고 스타였다는 사실이 분명히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간판 캐릭터라고 해도 나는 모든 작품에 티 렉스가 의무화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물론 나오면 기쁘지만, 티 렉스를 출연시키지 않는 대신, 예전에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공룡의 씨를 소개할 기회를 갖거나 같은 접근으로 가서 얼마든지 좋은 영화가 나오는 것 같아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백 악기 놀이>시즌 1은 티 렉스 분량이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작품 자체는 팬들로부터 나름대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도 민우님과 카르노 타우루스다는 티 렉스와 차별화된 캐릭터에서도 충분히 좋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굳이 티라노 사우루스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팬들이 해당 작품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 렉스가 먼저 목을 깨물다에도 불구하고, 스피노 사우루스가 정상적으로 일어났다는 연출 자체에도 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티라노 사우루스의 치아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실제 야생에서 단순히 턱의 힘으로 한번 강하게 깨물다 그렇다고 이 계급의 상대가 즉사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비단의 사자가 물소의 목을 물고 늘어져도 잘 빠져나온 뒤에 생존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야생 동물의 몸은 그리 유약은 아닙니다.
더 제작진이 앞세운 스피노 사우루스 설정이 “섬에 사는 가장 강한 포식자” 하지만 그걸 감안하면 얼마 티 렉스가 목을 먼저 물리라고 해도 즉시 즉사하지 않는 것은 그 스펙에 맞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연출이에요.그것에 티 렉스의 숨을 끊은 묘사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주 3피노는 싸움의 기술도 아주 좋아요.안기자마자 상대가 벗어나지 못하게 앞발로 단단히 달라붙은 뒤 체중을 싣고 고개를 돌리어 버렸습니다만, 솔직히 이 기술에 걸리면 듀공 렉시ー기는커녕 성체 인도 민우님도 노 답은 아니죠?앞다리가 발달한 육식 공룡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일격 필살기인데… 그렇긴싸움 자체 연출도 좋았어요. 마치 실제 야생동물들이 싸우듯 자연스러운 공격과 회피의 향연이지만 솔직히 동물적인 느낌만으로 평가하면 <쥬라기 월드>보다 더 자연스러운 싸움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3개의 스 피노 vs티 라노가 가진 진짜 문제는 직원의 태도입니다.
제작진이 1,2편을 통해서 시리즈의 주연 공룡으로 정착한 티 렉스를 굳이 30초로 스피노 사우루스에 바리도록 연출한 데는 단 한가지 목적밖에 없습니다.
더 큰 캐릭터의 매력을 과시하려는 것입니다.
다만 그 때문에 자신들이 전의 작품을 통해서 구축해서 올린 슈퍼 스타를 스스로 추락한 것 같은 것이지만 그야말로 너무 얄팍한 상술에 틀림없어요.이와 비슷한 예는<더·프레데터>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단순히 제작진의 눈에는 과거의 간판 캐릭터가 수명을 다했다는 이유로 “보다 크게 더 강한 “새 캐릭터에 직접 간판 캐릭터 타이틀을 강탈하고 나가도록 연출하는 것은 누워서 침 뱉는 행위밖에 없습니다.
더 크고 강하다고 해서 반드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도 최고의 매력을 구사하는 것도 없습니다.
제작진이 정말 스피노 사우루스를 관객에게 매력 있는 캐릭터로 알리고 싶었다면 그에 맞는 캐릭터/연출적 매력으로 접근했어야 했다, 무슨 초등 학생의 사랑파 논란처럼 “스 피노가 틸라노에 이겼으니 스 피노가 최고다!
”라는 식의 접근은 너무 안이한 발상임에 틀림없습니다.
정작 제작진이 앞세우고 스피노 사우루스 관련 소개는 “더 큰 “이 전부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제작진이 가벼운 스 피노의 매력을 제시하려고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Ingen에서 비공식 복원했다는 배경 설정부터 Trex만 보면 이상하다는 Trai적 기질까지 잘 살리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차서 넘쳐났지만 단순히 더 크기 때문 Traino보다 멋진 것이라는 발상은… 그렇긴영유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 제작 비화를 들을 때마다 황당하게 고증을 자문했던 존·호너가 “티 렉스는 시체 청소부”임을 부각하기 위해서 시체를 뜯어”사냥꾼”스피노 사우루스에 묻도록 의도적으로 연출했다고 밝혔어요?벨로 시프트=데이노닉스의 설정은 굴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정작 티 렉스는 어이 없는 고증 대학 입시를 명분으로 전작식 묘사 쌩얼로 시체 청소부로 개편한 것이 재미 있는 뿐입니다.
사실은 티라노 사우루스를 간판 캐릭터에서 마무리 짓고 결정은 단순히 존·호너 한 사람의 영향력이 아니라 존스턴 감독 본인은 물론 스티븐·스필버그가 겹친 결정입니다.
스필버그는 자신이 2번째에 티 렉스를 2마리도 등장시킨 것을 계기로 시리즈가 보이는 티 렉스의 매력은 끝났다고 판단하고 한마디로 간판 캐릭터로서 수명이 바닥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아마 2번째의 개봉 이후에 날아온 여러가지 악평도 그를 이런 결론에 도달하도록 유도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작진이 내놓은 결론이 바로 ‘간판 캐릭터 교체’였고, 그 주자로 스피노사우루스가 발탁된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는 스필버그가 착각한 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대중은 티라노 사우루스에 환호하는 호감을 표합니다.
티 렉스는 단순히<쥬라기 공원>의 간판을 넘어 공룡이라는 종 자체의 간판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었지만, 제2편에서의 티 렉스 부부가 새로운 매력을 발굴했다면 몰라도 캐릭터의 모든 매력 포인트를 소진했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거든요.이는 제3탄 이후 폭동적 원한을 날린 티 렉 스파의 반응만 봐도 안다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장면에 대해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파장이 너무 커서 후속작의 진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진짜 문제는 티 렉스를 치우고 버린 제작진의 태도였지만 정작 제작진은 팬들이 티 렉스에 성역화를 바라고 있다고 굳게 오해했지 뭐에요.지금이나 제작진은 티 렉스를 다룰 때마다 팬들이 화 내는 것 아니냐는 눈치를 보며 최대한 신중하게 되기 일쑤입니다.
아무리 간판급 캐릭터에서도 충분히 인간에 저지되고 심지어 사살되는 장면이 나오는 일도 있습니다.
연출만 잘 한다면 문제 될 것은 무엇입니까?한때”쥬라기·월드:폴은·킹덤”에서 원래 레크 시가 카누 브라 섬에서 화산 폭발로 죽을 예정이던이라는 루머에 많은 팬이 ” 그렇다면 3번째가 된다”과 반응한 것을 보았는데, 간판 캐릭터라고 절대 죽어서는 안 될까요?그렇게 생각하면, 로스트 월드 슈팅 게임은 <마지막 지구 2> 레벨에서 욕을 먹었어야 했습니다.
게이머들에게 간판캐릭터를 쏴죽이라고 하는데이는 쥬라기 공원이며, 고질라가 아닙니다.
티라노 사우루스를 권선징악 자연의 상징이라고 성역화할 필요는 전혀 없고 단지 간판 캐릭터에 걸맞은 위엄과 명성 대우만 잘 하면 좋지만<쥬라기 공원 3>에서 문제 마토바면 이후부터 방향성이 크게 어긋났다는 것이 제 주관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쥬라기·월드:도미니 온 “관람 이후 다른 글에서 제대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섬에서의 강렬한 첫 경험을 접한 주인공들은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사용할 만한 용품을 준비한 후 해변으로 향하는데 이때 한 가지 재미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실제 각본 상에서 기술된 스 피노와 티 렉스의 싸움은 본편에 실린 것보다 훨씬 격렬한 묘사될 예정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티 렉스의 피가 그랜트에 날아간 것으로 서술됩니다.
장면은 편집되었지만, 전쟁 전에는 그랜트 옷에 없던 핏자국이 전투 끝에 많이 붙어 있다는 구슬 옷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해변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커비 부부의 아들 에릭이 불시착한 흔적을 발견한 주인공들은 아이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얻고 계속 여정을 이어 버려진 인젠 시설에 이르게 됩니다.
본래 이 장소는 <잃어버린 세계>에 나왔던 캠핑과 같은 장소로 설정될 예정이었으나 영화 내부적으로 특별한 언급이 나오지 않아 현재로서는 별도의 장소로 인식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영화는 새로운 벨로·시프트를 등장시키지만 먼저 나온 두 작품에서의 모습과 전혀 다른 보기가 돋보입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울음 소리도 훨씬 상호 대화를 이룬다는 설정에 적합하게 복잡한 체계를 이루고 사회성과 조직 체계 또한 2편의 무리보다 우월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3편-도 나름대로 건강한 인지도와 팬텀을 구축했지만 사실은 영화가 처음 나왔을 당시까지는 호불호의 반응이 훨씬 많았습니다.
이유는 전작에서 본 모습과 너무 괴리감이 크지만 막상 영화의 내부적으로 어떤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작진이 3번째의 혓바닥, 시프트를 새 디자인으로 개편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 영화 이외에서는 깃털의 고증을 의식하고 트렌드에 맞추기 위한 의도가 깔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영화의 내부에서는 인게 공룡이 진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에서 연출되었는데 비록 지금은 1,2편과 3편의 랩터가 서로 다른 복원판이라는 설정으로 굳어진 추세입니다만 공개 당시까지는 다른 방향으로 구상된 것입니다.
유감이지만, 본편에서는 이것을 전혀 설명하지 않아 혼선을 초래했는데요.그리고 팬텀의 사이에 팽배한 느브라렝시스/솔 나엥시스이란 학명은 공식 설정과 무관한 팬도 가명입니다.
원래 2번째-다 서울 루나 출신인데 누 브렌 시스와 규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으시겠지요. ww일단 취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쥬라기·파크·시리즈가 자주 듣는 고증 관련 비판 속에서 항상 베로·교통에 대한 내용이 따라다닌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의 외형을 머리 부 버전으로 개편하는 등 실제 고증과 연결하겠다고 하는 노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애당초 왜 3번째의 랩터를 새 랩터로 다루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설정은 애매하게 개편하지만 여전히 벨로 시프트=데이노닉스 고증 에러는 다시 없는 이 선택적 고증은 무엇일까?쥬라기 공원 시리즈는 엄연히 시리즈물지만 단순히 시대적 고증이 달라졌다고 지금까지 특정의 디자인을 유지하던 기존의 캐릭터를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나리오가 너무 급박적으로 수정된 때문인지 영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공룡에 대한 설명을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피노 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외형의 우월한 주 3-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와 소재가 넘쳐납니다만, 정작 제대로 살린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남는 아쉬움은 팬이 된 내 입장에서 되돌아 볼 만큼 아쉬움만 커질 뿐입니다.
〈쥬라기 공원3〉가 제대로 채우지 못한 설정 구멍을 주월 제작진이 이제 와서 메우는 것을 보면, 이 작품이 저지른 실책이 더욱 명백해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정작 디자인과 배경 설명은 유감도 장면의 완성도 자체로만 따지면 3번째-장면은 정말 즐거운 선택되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오락성 한가지는 확실한 성취를 거둔 영화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스 피노 장면과 마찬가지로 제1편의 오마주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도 제3탄-만의 뛰어난 지능 묘사를 통해서 새로운 서스펜스를 연출했다는 점이 볼 때마다 만족합니다.
랩터에게 쫓겨 궁지에 몰린 그랜트를 구한 것은 에릭이지만, 그는 무려 8주 동안 공룡섬에서 큰 부상 없이 생존해 온 것으로 밝혀집니다.
바로 생존왕 자체…솔직히,게 사냥꾼들이 하루도 못 견디고 잇달아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에릭의 생존기가 다소 어이 없기는 있지만 그래도 영화적 설정에 옮길 의향이 있습니다.
전작의 수확 팀은 엄연히 공룡의 생포를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공룡이 많이 붐비는 지역을 찾아 왔지만, 에릭이 멈춰선 지역은 분포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지역과 뇌 피샤루에 넘기겠다고 생존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0%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니까요.다만 아직 섬의 음식이 괜찮다는 부분은…이래봬도나무와 수풀의 모양을 보면 이스라·서 루나의 기후는 열대 정글과 비슷한 성격을 하는 모양이나, 그가 B구역을 비우고부터 지금까지 식료품 상태가 완전이라는 것은 말이 되는가?그래도 그랜트와 에릭의 대화 속에는 나름대로 재미 있는 요소도 가득 들어, 보는 재미를 증가시킵니다.
말콤의 책을 접하는 부분도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든 것은 티 렉스의 오줌의 이야기입니다.
티 렉스 소변을 거점으로 보관한다는 설정은 전작”쥬라기 공원 2″폐기된 각본에서 인용한 부분이지만, 문자 그대로 최상위 포식자의 냄새를 퍼뜨리고 작은 맹수가 거점에 침입하는 행위를 막기 전략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에릭이 이 8주 동안 섬에서 살아남기에 좋은 전략을 몇가지 발굴했다는 것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스피노 사우루스만은 티 렉스의 냄새에 열광하고 달려들라는 식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제작진이 작심하고 3편의 스 피노에 “티 렉스 킬러”라는 캐릭터성을 부여한 점이 돋보이는 요인입니다.
그리고 이건 내 뇌 피샤루지만 니 피노가 먼저 뛰어난 전투 기술에서 티 렉스의 목을 부러뜨렸다는 점, 티 렉스의 오줌 냄새만 맡으면 달려온다는 점, B구역의 모든 동물을 말살시킬 수 있다는 제작진의 발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이 개체가 과거에도 티 렉스를 적어도 1회 이상 죽인 적이 있다고 해석하는 입장입니다.
그것에서 자연스럽게 티 렉스를 죽일 수 있는 상대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2화에 나온 티 렉스 부부를 만나면 정신을 차렸는데 ww천운이 따랐는지, 커비 부부는 에릭과 재회합니다.
그들은 기쁨의 상봉을 하고, 부부와 함께 있던 빌리도 만난 그랜트와 인사를 기쁘게 맞이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감격적인 상봉도 지속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스피노 사우루스가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이때 스 피노가 먼저 먹어 버린 전화기의 벨소리가 뱃속에서 울리는 특수 효과가 연출됩니다.
이 연출에 대해서도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우선 거대한 체격의 스피노 사우루스가 어떻게 발소리 하나도 내지 않고 접근했느냐는 점은 원래 먹이를 기습하기 위한 포식자의 기본적인 수렵 본능을 감안하면 충분히 납득합니다.
당당하게 자꾸 하면서 접근하면 당신도 나도 눈치를 살피고 달아날 텐데 당연히 몰래 비밀에 접근하는 것이 옳을 거에요?그리고 벨소리 기믹을 구상한 아이디어 접근 자체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 자체는<피터팬>의 악어 컨셉을 응용한 것 같지만 스피노 사우루스의 비주얼이 악어와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참신한 오마주 연출 법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연출을 좀 더 공포감을 자아내고 있다면 훨씬 인상적인 사례로 남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저 주인공들을 내려다보며 멍하니 선 스피노 사우루스의 모습은 특히 큰 영향을 전하지 않습니다.
그것에 영화에 나오는 벨소리도 다소 가벼운 멜로디를 갖고 있으니, 스 피노의 뱃속에서 벨소리가 울리는 그림 자체가 묘하게 재미 있는 분위기를 전합니다.
벨소리 특수 효과도 잘 연출하면<피터팬 2003>처럼 충분히 공포에 감쌀 수 있지만<쥬라기 공원 3>의 벨소리 특수 효과가 큰 매력 요소로서 언급되지 않은 데는 연출의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스피노 사우루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인상적 연출과 지저분한 연출을 오락가락하며 보이고 주지만 직후에 나오는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강철 소재의 펜스는 잘 부수고 낡은 건물의 문은 열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 공룡이 정확히 얼마나 강한지 짐작이 가다 어렵게 합니다.
어차피 새로운 간판 캐릭터를 내세우게 마음먹었다면, 제작진도 칼을 갈아 인상적인 연출 묘사에 집중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간신히 스피노 사우루스를 피한 주인공들은 즉각 충격적인 내용을 접하게 되는데요, 바로 빌리가 랩터의 알을 훔치고 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앞서고-떼가 집요하게 자신들을 뒤쫓는 것도 이 때문이고, 그 때 그랜트는 빌리를 가리키고”쥬라기 공원을 만든 사람들과 조금도 변하지 않는 인간”으로 몰아세웝니다.
그랜트의 이런 반응은 믿었던 조수가 엉뚱한 실책을 저지른 것으로 모두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사실에서 오는 배신 때문이지만, 동시에<쥬라기 공원>에서 트라우마적 경험이 미친 영향에서 나온 반응이 크다고 해석됩니다.
그는 존·하몬드의 쥬라기·파크를 답사하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행동이라도 그 과정이 옳은 방식으로 진행하지 못할 때 얼마나 큰 혼돈의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랜트는 “최악의 결과물은 종종 의도는 좋다는 그럴듯한 변명으로 포장된다”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로 빌리를 비난한 것입니다.
그는 존 해먼드의 쥬라기 공원을 답사하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된 행동이라도 그 과정이 올바른 방식으로 진행되지 못할 때 얼마나 큰 혼돈의 결과를 가져오는지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그랜트는 “최악의 결과물은 종종 의도는 좋았다는 그럴듯한 변명으로 포장된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로 빌리를 비난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압니다만 3개는 오락성에 큰 무게를 태운 영화답게 공룡 액션이 끊임없이 몰려오죠.적당히 사람 대화에서 브레이크 타임을 주면 곧 다시 다른 공룡 액션을 전개시킵니다.
이러한 전개는 다소 어수선한 인상을 주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공룡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만족스러운 전개와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액션 분량도 많고 구조도 좋지만, 또 각각의 액션을 담당하는 종류의 캐릭터성도 크게 차별화되고 있어 다채로운 액션을 훌륭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테라노돈이 활약하는 장면은 전에 없던 익룡 액션 장면이지만, 시리즈 첫 익룡 액션 연출로 해서는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장소가 이쿠 료은쟈은다는 사실이 서서히 드러난 긴장감과 빌리가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에릭을 구하러 출동할 때의 연출/음악의 조합은 3편을 모두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을 선물합니다.
결국 빌리는 프테라노돈의 무리에 둘러싸이고 고립되고 주인공들은 부득불 그를 뒤로한 채 익룡장을 빠져나갑니다.
비록 빌리는 랩터의 알을 훔치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도, 익룡을 타고 간 에릭을 구하고 끝까지 주인들에게 도망 치려고 외치는 모습은 그가 저지른 잘못을 청산하고 장렬하게 희생했다고는 짙은 여운을 남깁니다.
하지만 실제로 죽지 않았다는 게 함정. 아마 프테라노돈에게 공격당한 후 강에 빠져 바다까지 떠내려가 해변에 이른 구조대에 먼저 발견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트에 타고 가는 과정에서 그랜트는 자신이 빌리를 강하게 비난한 행동을 뒤늦게 후회하지만 그는 에릭에 “천문학자와 우주 비행사”철학에 언급하며 빌리는 젊은 호기심이 많았던 것이었다고 인정합니다.
그가 바란 것은 죽은 뼈만 파내발굴 작업 이상의 것, 즉 살아서 호흡하는 공룡의 존재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경험을 이루고 싶었어요.그랜트는 제1편에서 사건 이후 이 행동이 전혀 기쁜 경험에는 안 된다고 인식했는지도 모르지만 빌리를 보며 자신이 그래도 처음 공원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보았을 때 감정만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는 사실을 오랜만에 생각해낸 것 같아요.그리고 이 장면은 강둑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비롯한 여러 초식 공룡 무리에 접한 후, 에릭·커비의 입에서 “빌리가 옳았다”라는 대사를 통해서 그랜트의 가치관을 뒤집는 결실을 이루겠습니다.
제1편에서 처음 본 초식 공룡이 떼를 지는 진풍경을 오랜만에 다시 마주 한 그랜트는 아마 인게 공룡이 단순히 테마 파크 전시용 괴물이라는 생각을 철회하고 그들이 가진 그 이상의 존재적 가치를 깨닫고 제1작 당시의 감동과 여운을 오랜만에 다시 체감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해석이라 너무 크게 돌린 뇌 피샤루 회로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이게 제작진의 의도였다면 좀 더 힘을 넣어 전달 목표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가의 초식 공룡 무리와 마주치는 장면은 너무 짧은 전개될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인물의 감정 묘사도 몇초 정도밖에 보이지 않고 큰 여운을 남기에는 다소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의 브라키오사우루스 디자인이 너무 부족으로 1화 때의 감성에 전혀 알아듣지 못 합니다.
육식 공룡을 무서워하는 것은 좋지만 초식까지 무서워하는 감동이 훼손되잖아요… 그렇긴정작 무서운 필요가 있던 육식 공룡 케라토 사우루스는 똥 냄새를 맡고 달아나는 개그 씬 전용 엑스트라로 소비됩니다.
물론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도 웃을 수 있는 장면은 얼마든지 있지만 철 지난 똥 개그에 공룡의 반응까지 섞어 묘사하는 방식은 별로 좋은 개그 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볍게 묘사되고 그동안 공룡이라는 존재 자체가 주던 분위기와 위압감이 상당히 반감했다는 점은 덤입니다.
대부분의 전작 공룡들은 각자의 캐릭터성이나 특징이 기억에 강하게 남을 정도로 명확하게 묘사됐지만, 3편에 달해 별다른 묘사 없이 일회용으로만 소비된 공룡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다로 향하던 보트는 비의 저녁에 돌아온 스피노 사우루스의 공격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물과 잘 어울리는 스피노 사우루스의 이미지를 살린 파트라고 생각하며 특히 수면 위에 스 피노의 신경 등 돌기가 상어 지느러미처럼 서서히 올라오는 연출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실제로 스피노 사우루스가 이처럼 인간에 집착하는 이유는 초반에 비행기의 프로펠러가 허벅지를 끊고부터 치열한 돈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래는 자신의 아이가 용병에게 살해당하고 복수하기 위해서 쫓아온다는 더 인간적인 동기가 제공되는 이유였지만, 각본이 바뀐 사적 복수심에 변경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다만, 이러한 스피노 사우루스의 동기가 상세히 설명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에서 이 캐릭터가 왜 자꾸 인간과 동선이 부딪치는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아”너무 1차 원저인 영화적 괴물로 묘사된 “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어요.여러가지 설명이 부족해서 첫 데뷔가 흔들리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피노 사우루스의 수중 액션 연출은 전반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3번째 공룡 액션이 그렇듯 전작의 연출을 존경한 것이 눈에 띄면서도 시리즈에서 처음 선 보인 수중 액션에 걸맞은 물이라는 새로운 배경 요소를 잘 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저 수심의 묘사와 관련하고 연출 상 구슬 옷의 흔적이 조금 보였지만, 처음에는 배와 철장.가 완전히 가라앉기 정도 물이 깊게 묘사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숨을 쉴 여유 공간은 나오는 얕은 물로 변했습니다.
스 피노의 온몸이 잠수할 정도로 깊은 수심이 갑자기 똑바로 서서 있을 만큼 얕아진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처음엔 액션에 골몰하던 것 알지 못했지만 최근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도중에 찰리의 텔레비전 장면과 액션이 교차하는 연출이 흐름을 뽑겠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무엇을 하는지 납득은 가지만 저는 오히려 두가지 상황이 지닌 상반된 분위기에서 아이러니를 제시된 재미 있는 오버 래핑에 울리고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처럼 악의적으로 액션을 그만두고 느낌은 아닙니다 www결국 스피노 사우루스는 배에서 흘러나온 휘발유+그랜트가 날린 조명탄의 조합이 일으킨 화염에 달아납니다.
모든 동물이 불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퇴장 순서에 느껴졌습니다.
또 액션의 배경을 물에서 불로 단번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불꽃의 강렬한 연출로 액션을 마무리한 전개가 맘에 들었습니다.
특히 스피노 사우루스는 붉은 가죽 때문에 의외로 잘 어울리겠는데요, 그 점에서 잠시 불꽃이 오른 상황에서 선 스 피노의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의 액션은 벨로 시프트로 장식합니다.
랩터들은 바닷가에 가던 주인공들을 포위하고 알을 요구 하는데 이 부분은 쥬라기 공원에서 배로 시프트라는 공룡이 가진 캐릭터성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1,2편의 혓바닥, 시프트는 항상 공원이 가진 이면을 상징하는 우이랑 속성의 캐릭터이며,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행위에만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전작에서 배로 시프트가 보이고 준 걸음은 사냥과 살인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제3편의 혓바닥, 시프트는 훨씬 사회성이 발달하고 조직 체계가 안정된 때문인지 시리즈 첫 사냥과 살인 이상의 행보를 보이고 줍니다.
알을 환불 받기 위해서 함부로 주인공들을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를 줄때에 함부로 내놓으라는처럼 협상 기회를 제공하는 모습은 분명 우이랑보다는 인간적인 공룡 묘사에 가까운 초반 내내 벨로 시라후타ー이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 필적하는 고등 생물이라는 그랜트의 설명과 부합하는 면모입니다.
참고로 나는 영화 중반에서도 랩터들이 그랜트를 바로 공격하지 않고 기다린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아 이 때도 알을 달라고 요구한 게 아닌가 추측하는 입장입니다.
정작 그랜트 본인은 자신이 가져온 빌리 가방 안에 알이 들어가는 줄 몰랐겠지만, 랩터들은 몇번이나 인간에 협상 기회를 준 것입니다.
저는 항상 랩터들이 인간과 협상하는 장면을 3편의 최고의 명장면에 들지만, 지능이 영장류보다 뛰어났다고 묘사된 영화 속의 혓바닥·시라후타ー들이 마치 인간을 자신과 동등한 고등 생물로 인정, 기회를 주는 모습에서 상당한 캐릭터의 고급감이 넘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알파 암컷이 걸어오는 장면은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벨로 시프트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포감과 인간미에서는 다른 작품의 베로시프타ー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주었는지도 모르지만 카리스마에 한해 3번째(랩터가 가장 상위 등급을 보이고 준 것 같아요.땅땅으로 걸어 나오고 아만다, 카비를 지목하기는 무리의 우두머리답게 암컷끼리 한장 승부 한다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아만다는 알을 훔친 범인은 아니지만, 모계 사회 시스템의 제3탄 벨로 시프트의 특성상 알파 암놈은 자신과 같은 성별의 아만다를 인간의 두목으로 오인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한마디로 리더끼리 한방 승부 한다는 것입니다과연 벨로 시프트가 알을 돌려받은 뒤 주인공들을 무사히 보냈는지는 모르는 부분이지만, 그랜트는 랩터의 성대 모형을 이용하고 랩터의 무리에 혼란을 일으킵니다.
비록 스승의 개체가 이상한 것을 간파한 것처럼 보이지만, 타이밍을 맞춘 구조 헬기 도착 소리에 알만을 가지고 숲 속에 사라지고 주인공들은 무사히 살아납니다.
이번 영화를 다시 한번 보면서 나름대로 재미 있는 점을 발견했는데 바로 그랜트가 실제의 화석에서 추출한 성대 모형에서 이 젠 공룡과 소통을 이뤘다는 점입니다.
먼저 나온 강연장에서 그랜트는 인게 공룡은 단지 테마 파크 괴물일 뿐 진짜 공룡은 화석이 남아 있는 흔적으로만 존재할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실제의 공룡의 흔적 기관인 성대 모형으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었을까요?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은 인게 공룡을 괴물에서 다시 공룡으로 인식하는 그랜트의 관점 변화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랜트는 빌리의 우주 비행사적 천성이 증명한 인게 공룡의 가치와 그들이 다양한 면모를 이번 사건을 통해서 경험함으로써 1편 이상의 주관과 해석을 얻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국 주인공들은 먼저 그랜트가 엘리에게 보낸 한 통의 전화 덕분에 구조 병력과 마주하게 됩니다.
섬에서의 모두 고등학생 일정이 종지부를 찍는 순간입니다.
헬기에 타고 섬을 떠나는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익룡장을 탈출하고 새로운 지역으로 이주하는 프테라노돈 3마리를 목격하게 됩니다.
사실 원래 예정된 결말은 프테라노돈의 떼가 구조 헬기와 충돌하는 클라이맥스 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편집되고 대신 평화로운 이별의 분위기로 대체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절정이 끊긴 이유는 제작진이 보기에는 너무도 액션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먼저 주인들에게 그렇게 무서운 묘사된 프테라노돈이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묘사가 절대 평화롭게 느껴지는 것은 없겠지만, 연출적 모순과 별도로 장면 자체는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쥬라기·파크>의 메인 테마와 함께 구름 사이를 날아가익룡의 모습이 차츰 악화되면서 끝난 끝이 나에게는 대단한 여운을 남겼거든요.”쥬라기·파크 3″은 완성도 면에서 보았을 때 너무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완성도가 안타까운 최대의 이유는 제작 과정에서 무리한 각본 변경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며 결과적으로 설정에 대한 보충 설명도 부족했고 스케일도 전작과 비교해서 분명히 작은 면모를 보이고 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짧은 러닝 타임 동안 오락성에 강한 무게를 태운 영화로 편하게 즐기기에 최적화되었습니다.
캐릭터 자체가 평범한 것 때문에 굳이 특색 없는 인간의 서사에 시간을 보내보다는 공룡에 초점을 맞추기로 장르적 매력 수준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종류의 공룡이 벌이는 액션의 재미의 수준도 상당히 좋으시네요.2개를 따분하게 느낀 관객에겐 오히려 3개가 더 재밌는 영화로 인식될 소지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쥬라기·파크 3″은 “고지라 1998″와 비슷한 속성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원작을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캐릭터 묘사나 설정의 구멍 등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이 영화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에 입문한 사람은 가장 재밌는 영화로 기억될 소지가 있거든요.<쥬라기 공원 3>에 대한 나의 평점은 7.5점입니다.
비록 인물의 서사와 공룡의 배경 설정이 상세히 다루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룡 액션물이어서 매일 볼 때마다 마음껏 몰두하게 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쥬라기 공원 3>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경우 아래의 글을 참조하십시오.자세한 정보집 htps://blog.naver.com/godzilla1998/221775873984초기 베로시라후타ー데자잉 https://blog.naver.com/godzilla1998/221481242270그랜트 박사가 악몽을 꾼 이유 https://blog.naver.com/godzilla1998/221478100976스피노 사우루스 2마리 가설 https://blog.naver.com/godzilla1998/221510482847소스 피노사울스스토ー킹 행각의 진실 htps://blog.naver.com/godzilla1998/221512782931아이 스피노사울스콤세프토 htps://blog.naver.com/godzilla1998/222465734671삭제된 티로사울스시ー은 htps://blog.naver.com/godzilla1998/2221748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