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삼킬 때 인후통, 편도염의 증상과 원인, 해결법 (어린이 만성 비염 치료)
우리 아이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비염 증상이 심해서 콧물, 기침을 하며 살아왔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에는 눈이 부을 정도로 심했다.
워낙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그런지 지난해에는 편도염에 걸려 고생했다.
열이 38도까지 올라 해열제도 먹였지만 열은 쉽게 떨어지지 않아 결국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응급실에 가서 해열주사를 맞은 뒤 열은 겨우 내려갔지만 아이는 여전히 힘들어했다.
결국 편도염이 나을 때까지 거의 일주일 정도 어린이집도 쉬어야 했다.
아이가 편도염으로 고생했을 때 기관지 관리 방법을 많이 알아봤다.
물론 아이들은 워낙 면역력이 약해 비염 치료도 쉽지 않고 편도염에 걸리기 쉽지만 뭔가 내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컸다.
원래 비염으로 고생하던 아이라 편도염을 앓으면서도 우리 아이는 확실히 기관지가 약하다는 걸 눈치챈 것 같다.
원래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비염약만 먹이고 공기청정기를 24시간 돌리는 정도로만 관리를 해왔는데 이제는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관지 기능을 올려서 비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어. 알아본 방법 중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을 찾아서 꾸준히 해줬더니 비염 치료에 효과가 있었고…지금은 봄에만 콧물이 조금 날 정도? 그것도 심하지 않은 편이고 그 이후 편도염에도 걸린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의 비염 치료와 함께 기관지 건강 찾기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원래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비염약만 먹이고 공기청정기를 24시간 돌리는 정도로만 관리를 해왔는데 이제는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관지 기능을 올려서 비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어. 알아본 방법 중 아이에게 잘 맞는 것을 찾아서 꾸준히 해줬더니 비염 치료에 효과가 있었고…지금은 봄에만 콧물이 조금 날 정도? 그것도 심하지 않은 편이고 그 이후 편도염에도 걸린 적이 없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의 비염 치료와 함께 기관지 건강 찾기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 첫 번째, 알레르기원을 피하는 것. – 사실 이는 근본적인 비염 치료라기보다 알레르기원을 최대한 피하게 하는 방법이다.
특히 봄철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유독 기관지가 민감하고 민감하다.
그래서 공기청정기도 24시간 내내 틀어놓고 청소기도 하루에 두 번은 돌려준 것 같다.
침구에 있는 먼지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어 침구청소기도 사서 일주일에 3번 정도 눌렀다.
솔직히 이는 환경적인 면에서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근본적인 해결법은 아니었다.
- 두 번째 면역력을 키우는 식단. – 실제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비염 치료가 쉽지 않고 편도염도 자주 앓는다.
비염 원리 자체가 면역조절 기능이 약해 조금만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돼도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식단에 좀 더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원래 아이가 과일을 너무 싫어하는데 비염 치료에 좋다며 억지로 먹였다.
보통 집에서 밥 먹을 때도 당근이나 양파 같은 거 잘게 썰어서 반찬 속에 숨겨두기도 하고.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데 터무니없는 느낌이었다.
- 세 번째 면역력 증진 영양제. – 그래서 고민하고 면역력에 좋다는 영양제를 구해서 먹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최후의 수단이긴 했지만 콧물을 멈춰주는 약이라고 하면 아이도 불평 없이 먹어줄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 영양제를 두 달 정도 먹인 뒤 비염이 훨씬 좋아졌다.
내가 영양제를 알아볼 때 가장 우선시한 것은 면역력에도 좋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어야 했다.
처음에는 프로폴리스도 생각했지만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소재이긴 했지만 비염 치료나 기관지 건강에는 효과가 없었다.
그래서 좀 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분을 찾아봤어.한국식품영양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플라티코딘D 투여 시 면역조절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플래티코딘D는 항염증 효과가 있어 편도염이나 비염 같은 기관지 염증에도 도움이 됐다.
아울러 플래티코진D는 코로나 예방과 후유증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티코딘D에 대해 깊이 살펴보니 도라지에서 추출되는 성분이었다.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소재인지는 처음 알았다.
면역조절 기능을 높이면서도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제격이었다.
그렇다고 바로 도라지 추출물 영양제를 사먹인 것은 아니다.
이왕 먹일 거면 효과가 가장 좋은 영양제로 구해서 먹이고 싶었다.
그러려면 도라지를 껍질까지 함께 갈아 만든 영양제로 구입해야 했다.
커피 유무에 따라 플라티코딘D 함량이 상당히 큰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흔히 도라지 영양제는 즙이나 진액으로 된 형태가 많았다.
그런데 도라지는 열풍건조 방식으로 건조시켜 갈아야 플라티코딘 D 함량이 유지됐다.
결론적으로 도라지 영양제 구입에 앞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토대로 살펴보았다.
1)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낸 영양제2) 즙이나 엑기스가 아닌 열풍건조 처음에는 그냥 도라지를 직접 사와서 달여서 먹일까 했는데 어차피 열풍건조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냥 제일 좋은 영양제로 구해서 먹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도라지 영양제만 거의 30개가 넘는 제품을 찾아 비교해봤다.
그 중 껍질까지 갈아 열풍건조를 시킨 영양제는 두 가지뿐이었다.
아이에게 먹이기 때문에 그 중에서 화학 부형제가 없는 순한 것을 골랐다.
https://smartstore.naver.com/scientific/products/5569933567그동안 고생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도라지환을 먹였더니 컨디션이 너무 좋아졌다.
동그라미로 된 것이라 처음에는 먹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냥 입에 넣고 물로 잘 내린다.
이렇게 좋아질 줄 알았으면 진작 알아보고 먹일걸. 아이들이 아프면 가장 마음 아픈 것은 부모이기 때문에 이만큼 공부하는 것도 정말 대수롭지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시간을 단축하면 되니까 아이들 기관지나 면역력 때문에 고민한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