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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ound 2022 리바운드Ⓒ설리머
Rebound 2022 리바운드Ⓒ설리머
INTRODUCE 리바운드 출연자등장인물
강양현 역(안재홍) 양현의 모교인 부산중앙고는 기복은 있지만 한때 황금세대를 배출할 정도로 농구 명문고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현재 이곳에서 사회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던 중 전통 있는 농구부가 예산 부족, 인력 부족으로 폐쇄조치 수순에 이른다는 소식에 방관할 수는 없고, 노페이로 농구부를 이끌어가다 보면 호기심 많은 도전을 시작한다.
정기범 역(이신영) 중학교 때부터 농구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재능 있는 선수여서 부모님의 기대 또한 만만치 않다.
물리적 문제로 기대를 모았던 농구 명문고에서 콜이 오지 않아 큰 슬럼프에 빠졌던 순간. 운명적으로 양현 감독으로부터 부산중앙고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된다.
같은 농구 장면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규혁과는 성향 차이로 매번 짖기 일쑤다.
부산중앙고에서 맡은 포지션은 포인트가드.
배규혁 역(정진웅)은 과거 선수로 활동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상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수술 시기도 놓친 것으로 보여 동네에서 가끔 내기 농구를 하고 동전 모으기 생활을 하던 중 양현의 제안으로 농구를 다시 시작해 보기로 한다.
그의 포지션은 ‘스몰포워드’!
홍승규 역(김택) 부산중앙고팀 센터. 또래와 축구를 하며 체격 조건이 좋아 양현 감독의 눈에 띄어 캐스팅됐지만 기범과 규혁의 실력 차이를 체감할 수밖에 없는 초보 농구인. 축구선수로 활동한 이력으로 스포츠에 대한 기본기가 있고 승부욕도 갖추고 있어 농구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정강호 역(정공주)은 파워포워드 스트리트농구 경험이 있지만 선수로서의 활동은 전무했다.
동네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가 성장 가능성이 엿보였는지 양현이에 길거리 캐스팅되어 부산중앙고 농구팀 합류!
승규와 마찬가지로 완전한 신인이지만 기범과 규혁 못지않게 농구에 진심이다.
허재윤 역(김민) 부산중앙고 식스맨으로 합류. 경력만큼은 팀 내 독보적인 위치지만 부원 시절 내내 벤치에 앉아 있던 몸이어서 코트 경험이 턱없이 부족한 농구 초보. 기본기가 없어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시작한다.
정진욱 역(안지호) 마이클 조던을 꿈꾸는 순수한 영혼. 처음부터 부산중앙고 농구부를 입부하는 것을 목표로 팀 내 슈팅가드 포지션을 맞고 있다.
실력도 뛰어나고 농구를 사랑하는 열정도 최고 수준이지만 팔 부상으로 팀에 위기를 안긴다.
다른 등장인물들이 선생님 역(이준혁) 부산중앙고 교무부 선생님들 가운데 농구부 활동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숨은 조력자.
교감 역(김진수) 농구부 활동에 반대하는 교장을 설득하기 위해 총대를 메고 나서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을 도울 수는 없다.
다행히 강양현 감독이 노페이를 선언하고 농구부에 들어갈 예산은 없다는 조건으로 폐쇄만은 막는 데 일조하고 있다.
요요영화 속 재미 찾기는 전에도 말했지만 이 영화는 2012년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이야기를 담은 실화 기반 영화다.
때문에 당대 최고 명문인 용산고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수많은 농구 명문고 이름이 언급되는데, 그 중에서도 현역 스타플레이어 선수이자 허재 감독 아들 ‘허훈’ 선수의 용산고 재학 시절이 배경이어서 그에 대한 언급이 귀에 들어오고 이름만으로도 몰입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SUMMARY 리바운드 줄거리 영화 속 배경은 2012년.’농구’라는 꿈의 공통분모를 가진 아이들이 공익근무요원 감독이라는 직책을 겸업하는 ‘강양현’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우여곡절 끝에 부산중앙고등학교라는 곳에 모이게 된다.
에이스 한준영을 중심으로 전략을 짠 양현은 정작 농구에서 팀워크라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뺀 훈련과 전략을 강행하고, 이에 점차 사기가 흐려진 팀원들은 용산고를 상대로 참패하며 팀 분열이라는 최악의 수를 맞게 된다.
어떤 경제적 보상도 없이 농구부를 이끌고 있는 양현은 사실 고교 시절 MVP까지 석권하며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었다.
그때 그 시절 자신이 경험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와 농구라는 꿈을 가진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는 오로지 ‘팀워크’!
팀워크를 무기로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 팀원들은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전국고교농구대회에 도전하고 우승이라는 최고 성적을 목표로 도전하기로 한다.
REVIEW 리바운드 결말 리뷰 지난달 개봉 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달려가 예매해 본 영화 리바운드!
이 영화는 당시 10대들의 가장 뜨거운 열정을 코트에 쏟아 부으며 귀중한 결과를 담은 작품이다.
내게는 천기범 배규혁 두 선수의 언쟁, 치키타카 모션은 마치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속 두 주인공 강백호와 서태웅의 라이벌 구도를 떠올리게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존 인물들이라 실제로도 두 사람이 자주 부딪혔는지 궁금한데 과연 어땠을지…?영화에서 가장 주목한 선수는 배규혁. 선수로서 기존에도 만성적인 문제였던 발목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것 같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프로선수로서 코트에서 누릴 수 있는 영광을 누리지 못했다는 사실이 정말 슬램덩크로 부상당한 강백호가 자동으로 매칭되도록 한다.
특히 당장 교체 선수도 없고 자신이 아니면 지금 상황을 아무도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온몸이 부서질 정도로 코트를 달린 그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현실은 너무나 가혹했다.
팔 부상을 입은 진욱은 선수 교체도 못하고 얼마나 다리를 동동 구르고 있었는지, 그 마음을 꾹꾹 눌러보려는 인내심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나서 마지막으로 그들의 근황을 알아보려고 폭풍 검색을 해봤는데 아시다시피 정기범 선수의 근황은 매우 아쉬움을 낳고 있다.
논알못 혼자지만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슴속에 꽃피우며 모두가 안녕하길 바라는 마음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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