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과학놀이] 독서 활동으로 집에서 화산 폭발 놀이를 합시다!

원아들은 지난해부터 잠자리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다행히 지금은 습관이 돼 있다.

원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의 종류는 과학책이다.

’내 친구 과학공룡’ 같은 과학동화뿐만 아니라 웅진이 한 발 앞서 과학탐구 같은 책도 좋아한다.

과학책을 읽다 보면 가끔 독서 활동으로 아이와 함께 놀면서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집에서 해보게 된다.

그 중에서도 ONEY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화산 폭발 놀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 친구 과학공룡 중에 ‘구릉구릉!
’ 왜 이러지?’를 읽고 독서 활동으로 진행한 놀이이다.

두더지 형제가 아버지 두더지와 함께 지구 내부를 탐험하며 지진이나 화산폭발 같은 현상을 관찰하는 책인데 얼마나 반응이 좋은지 이 책으로만 무려 도서관에서 세 번이나 빌렸다.

소지품은 아주 간단하다.

집에서 빈 요구르트 병과 흰 점토를 이용해 화산 모형을 만들 수도 있는데, 편하게 아이들과 놀고 싶어서 나는 네이버에서 화산 폭발 놀이 키트를 구입했다.

화산폭발놀이준비물 화산모형, 분적색 물감, 베이킹소다, 구연산

화산폭발 놀이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1. 베이킹 소다, 구연산, 빨간색 물감을 모두 섞는다.

2. 작은 숟가락을 이용해 화산 모형 분화구에 섞은 가루를 조금씩 넣는다.

3. 스포이트를 이용해 물을 넣으면 화산폭발이 일어난다.

※ 주의사항 –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놀이를 해야 한다.

-구연산은 농도가 짙은 산성 재료이므로 충분히 환기를 시켜 놀이를 진행해야 한다.

환기가 필요한 놀이이므로 겨울보다는 창문을 크게 열어 둘 수 있는 여름에 주로 화산 폭발 놀이를 하고 있다.

스포이트로 물을 넣자마자 보글보글 붉은 마그마가 끓어오르며 분화구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많지는 않지만 연기까지 하니 꽤 실감나는 놀이가 생겼다.

첫째 원이는 겁이 많고 경계심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한 발짝 떨어져 화산 폭발 놀이를 지켜봤다.

두 번째 원화는 무서워하지 않는다.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고, 2회부터는 내가 스포이트를 들고 물을 넣겠다고 조른다.

스포이트 사용법 알려주고 물 넣자.이번에도 역시 투덜투덜!
!

두번째의 원화가 캬와 웃으며 기뻐하다.

그 모습을 보고, 큰 원화도 다가오고, 스포이트를 조심해서 손에 넣는다.

그래도 무서웠는지 몸은 멀리 두고 팔만 뻗어 스포이트로 물방울을 떨어뜨리고 보자.무서우면서도 신기한 모양이다.

지구 내부의 마그마가 용출되는 화산 폭발 후에 흘러내리는 모습을 간접 체험하는 관찰할 수 있고, 아이들은 아주 기뻐했다.

실제로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책을 읽어 주고 독서 활동도 쉬운 편에서 놀이 뒤에 마무리도 아주 간단한 것이고 아이들과 집에서 과학 놀이에서 추천하는 놀이이다.

단점으로 말하면···화산 폭발의 책을 잠시 읽는 계속해야 한다는 것 정도일까..곧 장마인데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지루한 아이들 때문에 집에서 놀기…과학 놀이에서 화산 포르 바루 놀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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