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2년 말부터 부동산 하락기가 시작되면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분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부동산 대책들이 많이 나오면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데 예전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을 때는 미분양 아파트 현황이 어떻게 됐는지 그리고 미분양 대책은 어떻게 됐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는 2007년, 2008년, 2009년에 정점을 찍은 후 점점 줄어 2014년에는 40,379가구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도별로 기사를 찾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08년
한민족을 일컫는 말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2007년 10월 6만6872가구에서 3개월 만에 11만3845가구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4만8692가구)에 비해서는 2.3배 늘어난 물량입니다.
2007년 4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8월에는 11만4405가구로 당시와 거의 비슷합니다.
2008년 12월에는 미분양 가구 수가 16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당시 시장은 침체되고 매수심리는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분양가는 오히려 7.6% 올라 시세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데일리 중앙
청약통자 가입자 수 감소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008년 11월 말 643만2151좌수로 2007년 말보다 47만9843좌수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IMF 시기 93만6,943좌 수 줄어든 이후 최대치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미분양 단지에도 고분양가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공사를 중단하고 계약금을 돌려주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분양률이 낮은 단지에서는 공사를 중단하고 계약금을 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분양률이 높은 단지에서는 분양가 인하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10% 이상 낮추는 등 파격적인 할인분양을 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건설사들이 미분양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피하기 위해 새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를 잇따라 낮췄습니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호일지구 플라자빌라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우미린’ 아파트의 일반분양가를 3년 전과 비교해 3.3㎡당 최대 50만원가량 낮췄습니다.
이 회사는 또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우미린 아파트의 분양가도 시장 예상보다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규칙 제정안-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전매제한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주택 임대료는 공공택지는 조성원가에, 민간택지는 감정가에 각각 3년 만기 정기예금이율 적용합전매제한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임대료 증액은 2년 후부터 5% 초과불가 입주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토지임대기간을 40년 토지임대주택 소유자의 75% 이상이 요구할 경우 계약갱신 가능할인분양은 여전히 시행되고 있고, 특히 대구에서는 미분양 문제가 심각해 할인분양을 해도 분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2010년2010년에도 여전히 미분양에 대해 할인을 크게 실시했습니다.
심지어 강남 서초구 지역 아파트까지 할인 분양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서초아트자이 분양가 대비 최대 10~25% 할인, 204㎡ 기준 저층은 18억원대, 기준층은 10억7000만~12억8000만원대 서울 영등포구 반도유보라팰리스 최초 분양가 대비 최대 15% 할인, 187㎡형 기준 15억원 한화꿈에그린파크 특별분양분에 대해 분양가를 3~11% 할인,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대출 지원하는 실거주자에게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됐지만 이러한 할인분양으로 인해 기존 분양가 크게 부풀려져 있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미분양이 예전에는 어떠했고 할인분양을 어디가 진행했는지 그리고 각종 기사에 대해서 연도별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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